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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 조성사업 박차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 조성사업 시행사가 이달 중 시공사를 선정한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사업 시행사인 샹차오홀딩스는 오는 8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7월 중에 시공사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 조성사업은 중국계 투자기업인 샹차오홀딩스가 4873억원을 투자해 호텔 콘도(948실)와 힐링숲 등 복합관광리조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4일 도가 정동진 관광휴양지구의 올림픽특구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하면서 인허가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
오는 8월 공사에 착수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전인 2017년 말까지 왼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18년 1월 개장하고 평창올림픽의 숙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동진 관광휴양지구는 최문순 도지사의 강릉지역 공약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4년 7월 도와 강릉시, 샹차오홀딩스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2년 만에 사업 본궤도에 올랐다.
- 건설경제 신문 발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