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전투기 수용시설' 턴키 삼성.현대.대우 '빅3' 진검승부
참가 의향서 접수 ... 미 TAA 승인후 내년 3월말 입찰
초대형 건축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인 '차세대 전투기(F-X) 수용시설 공사'를 놓고 오랜 만에 국내 건설업계 빅3가 출사표를 던져 진검승부를 예고한다.
27일 국군재정관리단 드에 따르면 국방시설본부는 이날 공군 청주비행장에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을 대상으로 이 공사에 대한 현장설명을 개최했다.
앞서 국군재정관리단은 시공능력평가가액 상위 15개사를 지명해 입찰공고를 내고 이 공사에 대한 참가 의향서를 접수했는데 이들 3개사만 제출했다.
이는 추정금액이 2040억원에 달해 설계비가 50억원 안팎으로 수주 실패 시 기회비용이 높고, 국내를 대표하는 빅3가 나서 수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낮은 경쟁률로 이어졌다.
- 건설경제 신문 발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