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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나라키움 여의도빌딩 수주
현대건설이 나라키움 여의도빌딩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를 거머쥐었다.
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이공사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총 92.31점을 획득해 태영건설팀(86.38점)을 제치고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현대건설 팀은 설계심의에서 태영건설팀(84.08점)보다 높은 86.02점을 받아 가격과 설계평가에서 압승을 거뒀다.
현대건설 팀은 추정금액 대비 75.6%인 598억8900만원에 이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55%의 지분을 갖고 한양(35%), 미래원토건(10%)과 동동수급체를 구성했고, 디엠피건축이 설계를 수행했다.
- 건설경제 신문 발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