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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건설기술, 철골구조 신기술 '합성DBS' 첫선
공기단축.처짐 해소 효과
흙막이 공사 시 동일한 경간(스팬 Span)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보다 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으면서도 처짐이 덜 발생하는 철골구조 신기술인 '합성 DBS'가 선보였다.
바로건설기술은 10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이 같은 특성을 지닌 '합성 DBS 1차 실물실험'을 개최했다.
이날 실험한 합성 DBS(Double Beam System)는 기존 DBS에 골이 깊은 장스팬용 데크(골데크)를 접목해 경제성과 안정성을 업그레이드한 기술이다.
기존DBS 기술은 기둥이 되는 철근콘크리트 주변에 이중격차 철골보를 설치해 하중을 분산,휨을 막는 장점이 있었다.
여기에 철골구조를 적용하면 공기가 줄어들고 철근도 덜 들어가 경제적이지만, 휘어지는 현상이 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장치로 장스팬용 골데크를 접목시킨 것이다.
바로건설기술이 새로 선보인 합성DBS 공법 실물실험이 10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렸다. 작업자들이 실물크기(12mx11m)의 구조물에 합성DBS 유닛을 설치한 후에 데크 작업을 하고있다.
- 건설경제 신문 발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