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IT융합학회(회장 서효원, KAIST 교수)는 21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학회 창립을 기념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김대자 지식경재부 과장의 'IT융합 확산전략'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권순욱 성균관대 교수의 '건설IT융합 비즈니스 모델과 성공사례 발굴', 표철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의 '컨버전스 기반 USN 기술동향', 김지년 한전KDN 단장의 '스마트그리드 동향 및 제주 실증사례'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또 유경호 한화건설 상무의 'Engineering & Construction 최신기술과 동향'에 대한 발표와 최항 GS건설 상무가 제시하는 '건설IT융합의 방향 및 융합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는 김인한 학회 부회장(경희대 교수)은 "건설과 IT의 융합은 두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진정한 두 산업의 융합을 위한 조건과 과제를 확인하고 관련 업계 및 학계의 정보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중에는 학회와 빌딩스마트협회,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등 3자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