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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정부청사 2단계 수주전 과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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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청사 2단계 수주전 과열
1구역-삼성·GS·계룡, 2구역-현대·대우·대림 대결
조달청 "설계심의위원회들, 입찰참가자와 접촉 금지"
최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시장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초대형 건축 턴키공사인 세종시 정부청사 2단계 건립공사의 수주전이 과열되고 있다.
2-1구역에는 삼성건설 및 GS건설, 계룡건설산업이, 2-2구역에는 현대건설 및 대우건설, 대림산업이 입찰에 참가해 세종시 입성을 위한 진검 승부를 벌이고 있다.
20일 조달청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들 공사에 대한 입찰마감 결과, 추정금액 1882억원의 세종시 정부청사 2-1구역 건립공사에는 앞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접수했던 롯데건설이 빠져 삼성건설 및 GS건설, 계룡건설산업이 경쟁을 벌이고있다.
또 추정금액 2566억원의 2-2구역 건립공사에는 당초 PQ를 접수한 현대건설 및 대우건설, 대림산업이 그대로 입찰에 참가해 대형사 간 빅매치를 연출하고 있다.
조달청은 5월3일 2-1구역, 12일에는 2-2구역에 대한 기본설계심의를 가질 예정이다.
-건설경제신문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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