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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9624억 '미군 민영화사업' 첫 수주
평택미군주택 시공권 확보, 운영사업 진출... 래미안기술.한옥 적용 눈길
삼성건설이 9624억원 규모의 평택 미군가족 임대주택 사업을 수주했다.
1조원에 육박하는 공사비 규모는 물론 미군이 국외에서 시행하는 첫 민영화(Privatization) 사업이고, 삼성이 운영사업에 최초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미군주택에 래미안 주거기술과 한옥이 적용된다는 점도 이채롭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0일 평택 미군기지 군용주택 민영화사업자인 HFC LLC와 9624억원 규모의 미군가족임대주택 시공계약을 단독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경제신문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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