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값 인상설 '솔솔' 작성자 담당자 첨부화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IP : Admin Only   조회 : 2170   철근값 인상설 '솔솔' 현대제철, 봉형강류 수출가격 올려 내수도 인상 조짐  8월도 중순에 접어들면서 철근 내수가격 인상설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현대제철이 철근,H형강, 시트파일 등 대표적인 봉형강류의 수출가격을 이달 10일부터 올린 것이 계기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봉형강류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현대제철이 수출가격 인상을 계기로 향후 내수가격을 올리면 이는 곧 철강업계 전반으로 확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철근을 포함한 철강재는 대표적인 '1물1가'의 원칙이 적용되는 건축자재.  즉 철스크랩 등 원재료의 구입경로가 일정하고 제조공정도 유사하기 때문에 철근가격 역시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되는 제품이라는 소리다.  현대제철 측은 봉형강류 수출가격을 인상한 이유를 철스크랩 및 원부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생산원가 부담이 t당 최소 100달러 이상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폭은 제품과 지역별로 다르지만 t당 40~50달러 정도다.  하지만 철근시장에서는 현대제철이 수출가격을 인상한 것이 오는 9월과 10월 건설 성수기를 두고 내수가격을 올리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7월 말 현재 내수 철근가격은 t당 72만원(고장력 10mm, 현금가 기준).  이 가격으로 이미 제강사와 건설사가 합의해 마감을 마친 형편이다.                                                  -건설경제신문발췌-  작성자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