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최초로 히말리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철의여인' 오은선(44) 대장이 국내 최대 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인 한미파슨스 홍보이사가 됐다.
한미파슨스(대표 김종훈)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임직원이 첨석한 가운데 오 대장의 홍보이사 위촉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역사에 남을 업적을 세운 오은선 대장의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 한미파슨스 역시 선진 건설관리기법인 CM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며 건설의 새로운 판도를 개척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오 대장과 한미파슨스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도전하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많다.
오 대장이 세계 산악계에 새로운 신화를 창조한 것처럼 우리 회사도 세계적 CM기업의 신화를 창조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