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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철강 공습... 고부가제품으로 대응하라
중 철강산업 구조조정 즉각적 효과 기대 어려워 밀어내기 수출 되레 늘 듯
현지 전기로 업체와 전략적 제휴 등 통해 수익성 개선 모색해야
중국철강산업의 구조조정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오히려 밀어내기 수출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중국 전기로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및 고부가강 생산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016년 중국철강업을 읽는 4가지 키워드'라는 보고서를 통해  △공급측 개혁 △ 통상마찰 △해외진출 △수익성 개선을 키워드로 꼽고 단기간에 구조조정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2015년 말부터 공급과잉 산업의 구조조정을 포함하는 '공급 측 개혁'을 강조했고 올 1월 철강산업을 최우선 순위로 지목했다. 실질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기위해 산업구조조정기금(이하기금)을 조성하고 2020년까지 1억~1억5000t의 철강설비를 감축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안도 내놨다.
그러나 단기간에 가시적인 효과를 낼지는 불투명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건설경제 신문 발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