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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처럼 생긴 박물관 '눈길'
2017년 완공 두바이 '뮤지엄 오브 더 퓨처' 조감도 공개
2017년 개관을 앞둔 두바이의 '뮤지엄 오브 더 퓨처'(Museum of the Future) 조감도(사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셰이크 모함마드(Shaikh Mohammad) 아랍에미리트(UAE)부통령은 조감도를 공개하면서 "뮤지엄 오브 더 퓨처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의 인큐베이터이자, 혁신가와 기업가들에게 국제적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억3600만달러가 투입될 뮤지엄 오브 더 퓨처는 타원형 도넛처럼 생긴 박물관으로, 2017년 에미리트타워 지역과 세이크자이드 도로 인근에 세워질 예정이다.
이는 '미래를 보고, 미래를 만들자'(See the future, create the future)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UAE 정부의 혁신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디자인.기술 시험.미래 예측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셰이크 모함마드 부통령은 "셰이크 칼리파 UAE 대통령은 올해를 혁신의 해라고 밝혔다" 며 "이번 박물관 건립은 UAE가 혁신가의 국제적인 목적지로 탈바꿈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 건설경제 신문 발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