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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전부지 '115층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제안
사옥.전시컨벤션.호텔 계획 업무용 간주땐 세부담줄어 2017년 1월 본격 착공 목표 시,협상조정협 구성해 검토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현대차그룹으로부터 한전부지에 대한 개발 구상과 사전협상 제안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용적률 700%가 적용된 지상 115층(높이 571m) 건물에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을 포함한 업무시설, 전시컨벤션시설, 호텔, 판매시설을 조성하겠다고 제안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4월 코엑스~한전부지~잠실운동장 일대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는 밑그림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한전부지에 전시컨벤션 시설 약 1만5000m2 를 확보 길 건너 코엑스와 함께 기업회의.포상관상.국제회의.전시회(MICE)산업의 핵심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시는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제안서를 토대로 사전협상에 착수하고, 교통.환경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 건설경제신문 발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