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첫 관문인 김포국제공항과 단군 이래 최대 단일프로젝트인 인천국제공항, 그리고 김해.대구.청주.양양.광주.제주.무안국제공항,울산.포항공항..."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얼굴'이다. 공통분모가 있다. 바로 한진중공업은 자타가 공인하는 공항건설 분야의 1인자다.

 1968년 한일개발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후 반세기 동안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여객청사를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공항건설을 주도해 왔다. '한국의 공항 건설사는 한진중공업의 역사', '한진중공업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공항은 없다'란 말이 허언이 아닐 정도다.

                                           -  건설경제 신문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