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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 개발 '속도' 한전부지 내년 '첫삽'
대기중인 대규모 프로젝트 조기 지원...25조+a 투자유치
용산 미군이전 부지 개발
서울 용산 주한미군 이전부지 개발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오는 4월까지 개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하반기 투자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한전 부지 개발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는 내년 중 첫삽을 뜰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한전 부지는 지난해 9월 현대차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10조5500억원에 매입했다.
그러나 사전협상 대상자로 지정돼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선 용도지역 변경과 건축 인허가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통상적으로 이 절차애는 2~3년이 소요되는 만큼 한전 부지 개발은 산 넘어 산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개발계획안 마련과 사전협상, 지구단위계획 입안 및 교통.환경.재해 등과 관련한 영향평가 협의 등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2년 정도가 걸리고 건축 인허가에도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됐다.
- 건설경제 신문 발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