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달동안 5.6조 수확 '풍성한 가을' 작성자 담당자 첨부화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IP : Admin Only   조회 : 2594   삼성, 한달동안 5.6조 수확 '풍성한 가을'  삼성물산(대표 정연주) 건설부문이 최근 들어 초대형 건설공사 수주대박을 연이어 터뜨리고 있다. 8월말부터 현재까지 한 달 동안 국내외에서 수주한 금액이 5조6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이 본격적인 수주 소식을 전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말.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인도 윌리타워(5300억원), 싱가포르 지하철 DTL 923공구(2300억원), 베트남 손동항만(2200억원) 등 굵직 굵직한 해외 공사 수주소식을 연이어 전했다.  이달 들어서는 아랍에미리트(UAE) 에말복합화력발전소(6588억원) 수주에 성공하더니, 곧이어 무려 2조4302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국내에서도 초대형공사 수주를 이어갔다.  가장 관심을 끈 프로젝트는 도급액 1조4000억원 규모의 용산랜드마크타워빌딩. 지난 26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28일 도급약정을 체결하면서 초고층 건축물 최강자라는 위치를 확인했다.  지방이전 공기업 신사옥 건설공사 중에서도 대어급에 속하는 한국전력과 한국석유공사 신사옥 건립공사에서 수주 실적을 올렸다.  삼성물산은 한국전력 신사옥 입찰에서는 공사를 수주한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구성원으로 참여했고, 석유공사 신사옥 입찰에서는 컨소시엄 대표사로 나서 수주에 성공했다. 이들 공사에서 삼성물산 지분에 따른 수주금액은 각각 421억과 445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또 수자원공사의 안동~임하댐 연결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에 선정됐다. 대표사로 이공사를 수주한 삼성물산의 수주지분은 464억원이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9월 한 달 동안 국내 공공부문에서 1330억원의 수주실적을 보탰다.  해외건설공사와 도급 약정을 체결한 용산랜드마크빌딩을 더하면 8월말부터 현재까지 수주한 공사 금액은 무려 5조6020억원이다. 이는 삼성물산의 연간 수주금액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건설경제신문발췌-  작성자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