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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DMC 900억원 유상증자... 사업 정상화 '물꼬'
연체 토지 중도금 400억원 해결..."12월 착공 가능"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수많은 대형 PF(프로젝트하이낸싱)사업들이 좌초 위기를 맞은 가운데 상암DMC랜드마크 출자사들이 900억원 증자에 합의해 사업 정상화를 추진한다.
상암DMC랜드마크 사업시행자(PFV)인 서울라이트(주)는 6일 오후 3시 25개 출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900억원 유상증자 안건을 찬성, 의결했다.
이로써 서울라이트는 그동안 미납, 연체해 왔던 3차 중도금(400억원)을 포함해 오는 11월 납부일이 도래하는 4차 중도금까지 한꺼번에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건설경제신문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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