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건축공사 수주, 내년을 준비하라' 작성자 담당자 첨부화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IP : Admin Only   조회 : 2304   건설업계 '건축공사 수주, 내년을 준비하라' 올 1000억 이상 공사, 농촌진흥청.지방행정연수원 등 남아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공사 발주시기 등 정보수집 한창  올해 건축공사 물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건설업계가 벌써부터 내년 발주 물량 조사에 착수하고 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신청사와 새 사옥 건설공사 입찰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건설사인 A사는 최근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건설공사 물량을 조사하고 기관별로 발주시기 등을 조사하느라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발주방식 등 사전정보를 미리 입수해 내년 입찰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A사 관계자는 '올해는 크게 기대 할 물량이 없지만 내년부터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공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업계 전반에서 이 같은 정보수집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현재 국토해양부가 상반기 발표한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한 건축공사 물량은 102개 공공기관의 총 건축비가 7조2000억원에 이른다. 부지 매입비 3조4000억원을 합하면 10조6000억원이다.    국토부 계획은 이들 신청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착공해 2012년까지 완공한다는 것인데, 아직 공사발주가 본격화되지는 않았지만 혁신도시 추진일정 등을 감안할 때 잔여공사 발주가 내년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들 사업은 이미 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최저가 낙찰제 방식이 유력하다. 그러나 업계가 입찰방식에 대한 탐색작업이 활발한 이유는 최근 대형건축공사에 기술제안입찰 채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건설경제신문발췌- 작성자 : 비밀번호 :